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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 뜻, 유래부터 실제 사용법까지

by 사주탓금지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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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하다 보면 “개추합니다”, “이건 개추각” 같은 표현을 자주 보게 돼요. 처음 보면 "개추? 개처럼 추천한다는 뜻인가?" 하고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사실 ‘개추’는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단어로, 지금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널리 쓰이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개추의 뜻과 유래, 그리고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까지 쉽게 정리해봤어요. 혹시 개추가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헷갈렸다면, 이 글을 읽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개추 뜻, 정확히 뭐지?

개추의 의미
‘개추’는 ‘개념글 추천’의 줄임말이에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특정 글이 유익하거나 재미있다고 생각될 때 추천(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행위를 뜻하죠.

 

어원과 유래
이 단어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처음 등장했어요.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유저들이 추천을 많이 한 글이 ‘개념글(유익하거나 공감할 만한 글)’로 선정되는데, 이를 추천하는 행위를 ‘개념글 추천(개추)’이라고 부른 거예요.

 

개추가 사용되는 맥락

  • 글이 유익하거나 재미있을 때 → “이건 개추각(추천받을 각이다)이다!”
  • 누군가의 의견에 동의할 때 → “ㅇㅇ 인정하면 개추”
  • 친구들끼리 농담 삼아 → “오늘 날씨 너무 좋다 개추각”

개추의 유래와 발전 과정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
개념글 기능은 2010년 디시인사이드에서 처음 도입됐어요. 당시 게시글 아래에 ‘개념글 추천’ 버튼이 생겼고, 일정 개수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개념글 목록’에 올라갔어요. 이때부터 유저들 사이에서 “이거 개념글 갈 각인데?”, “개추 눌러!” 같은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했어요.

다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
이후 ‘개추’라는 단어가 디시인사이드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펨코리아, 루리웹, 인스티즈 등)와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에서도 사용되면서 널리 퍼지게 됐어요.

 

유머 코드와 변형된 사용법 등장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개추를 단순한 추천 의미뿐만 아니라, 웃긴 상황이나 아이러니한 장면에서도 개추를 누르는 문화가 생겼어요. 예를 들어 “밖에 개춥다” 같은 표현을 하면, 개추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추천이 폭발하는 유머 코드가 정착됐어요.

 

개추와 비슷한 개념, 다른 추천 문화

좋아요(Like) vs. 개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는 ‘좋아요(👍)’ 버튼을 사용해 게시물을 추천하지만, 디시인사이드나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개추’라는 표현을 사용해 더 재미있는 문화로 발전했어요.

 

추천(추천 버튼) vs. 개추(밈적 요소 포함)
기본적으로 개추는 추천과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단순 추천보다는 커뮤니티 특유의 유머 감각이 들어간 추천 방식으로 자리 잡았어요.

 

비추(비추천)와의 관계
개추의 반대 개념으로 ‘비추(비추천)’가 있어요. 개추가 많으면 개념글로 올라가지만, 비추가 많으면 글이 묻혀버리거나 삭제되는 경우도 있죠.

개추가 실제로 사용되는 예시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이는 개추 표현

  • “이 글 인정하면 개추 박고 가라” → 공감을 유도하는 말
  • “이건 개추각이다” → 추천할 만한 글이라는 뜻
  • “ㅋㅋㅋㅋ 개웃기네 개추” → 웃긴 글이나 댓글에 반응할 때
  • “밖에 개춥다” → 개추와 비슷한 단어를 포함한 말장난

SNS와 유튜브에서도 개추 사용
요즘은 유튜브 댓글에서도 “이거 인정하면 개추” 같은 표현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심지어 댓글 좋아요(하트)도 개추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을 정도죠.

 

유머 코드로 변형된 개추 문화
예를 들어, 누군가 “오늘 점심 뭐 먹을까?”라고 물으면 “일단 개추 박고 고민해보자” 같은 식으로 장난스럽게 댓글을 다는 문화도 생겼어요.

개추와 관련된 재미있는 밈들

‘이번만입니다’ 밈
어떤 사람이 글에서 ‘개추’와 비슷한 단어(개춥다, 추천 등)를 무심코 언급하면 “이 자식 방금 개추라고”라는 댓글과 함께 무조건 개추가 눌리는 장난이 유행했어요.

 

개추+배추 이미지 짤
‘개추’를 글자 그대로 해석해 ‘개’와 ‘배추’를 합친 이미지가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돼요. 이 짤이 유행하면서 개추가 단순한 추천을 넘어 유머 요소로 자리 잡았어요.

 

개추 유도 제목 어그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개념글로 가기 위해 일부러 개추를 유도하는 제목을 쓰기도 해요. 예를 들면 “이거 개추 안 하면 손해”, “다들 ○○ 좋아하면 개추 좀 눌러볼까?” 같은 식이죠.

마무리하며: 개추는 단순한 추천이 아니다

개추는 단순히 추천을 뜻하는 단어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문화와 유머 코드가 결합된 독특한 인터넷 용어로 발전했어요.

 

✅ 요점 정리

  • 개추는 ‘개념글 추천’의 줄임말
  • 디시인사이드에서 시작되어 여러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됨
  • 좋아요와 비슷한 기능이지만, 유머 코드와 짤방 문화로 발전
  • 밈적인 요소로도 활용되며, ‘이번만입니다’ 같은 장난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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