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를 매일 쓰는 여름철, 가장 걱정되는 건 바로 전기요금입니다.
특히 하루 8시간씩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 “이거 켜도 되나?” 싶은 순간 많으시죠.
저도 같은 고민을 하다가, 실제로 사용 중인 삼성 인버터 제습기 AY18CG7500GED 기준으로
하루 8시간 매일 사용했을 때 전기요금을 직접 계산해봤습니다.
생각보다 부담이 크지 않았고, 인버터 방식이라 더 절약되는 구조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사용 조건 가정
- 제습기 모델: 삼성 AY18CG7500GED
- 소비전력: 280W = 0.28kW
- 사용 시간: 하루 8시간
- 사용 빈도: 매일 30일
- 요금 기준: 주택용 전기 기본 단가 약 116.3원/kWh (2025년 기준)
계산 결과
- 하루 소비 전력: 0.28kW × 8시간 = 2.24kWh
- 한 달 총 전력 사용량: 2.24kWh × 30일 = 67.2kWh
- 월 예상 전기요금: 67.2kWh × 116.3원 = 약 7,814원
체감 전기세, 생각보다 부담 적어요
제습기를 하루 8시간씩, 매일 한 달간 쓴다고 가정해도 전기세는 8,000원 안팎 수준으로 나옵니다.
- 에어컨이나 건조기처럼 폭발적인 전력 소모가 아니고
- 인버터 제습기라 소비 전력이 낮고 일정하게 유지됨
- 삼성 모델은 AI 절약모드, 저소음모드 등을 통해 자동 전력 조절이 가능
즉, 실사용 전력은 이보다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약을 위한 추가 팁
- 습도 목표는 55~60%로만 설정 (과도한 제습은 불필요한 전력 낭비)
- 밤에는 저소음 모드 또는 타이머 기능을 활용
- 에어컨과 동시에 사용하지 않기 (효율 저하 + 전력 소비 상승)
-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AI 절약모드 활용
특히 인버터 방식 제습기의 장점은 작동 중에도 부하를 자동 조절하면서 효율적으로 전기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요약 정리
- 삼성 인버터 제습기 AY18CG7500GED는 소비전력 280W
- 하루 8시간 × 한 달 사용 시 전기세는 약 7,800원 수준
- 에너지 1등급 제품이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에도 효율적
- 인버터 기술 덕분에 실사용 요금은 이보다 더 낮게 나올 가능성도 있음
제습기 전기요금이 걱정되셨다면, 스펙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충분히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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