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운행일지 양식 2025년 고시기준

 

운행일지 꼭 써야 하냐고요?
2025년부터는 “안 쓰면 손해” 수준이 아니라, “안 쓰면 불인정”입니다.
세무조사 때 딱 걸리기 쉬운 항목이 바로 이거예요.

📌운행일지 왜 써야 하냐고요?

법인 차량을 아무리 '업무용'으로만 썼다고 해도, 그걸 증명할 기록이 없으면 세금 혜택은 날아갑니다.

• 업무용인지 사적인지 구분할 기준이 필요하고
• 1,500만원까지는 운행기록 없이도 비용처리가 되지만
• 그 이상부터는 반드시 운행일지가 필요합니다

📌2025년 고시 기준으로 바뀐 내용

2025년 4월 1일부터 국세청 고시 제2025-5호가 시행되면서, 운행일지의 형식과 요건이 훨씬 더 구체적으로 정해졌습니다.

• 고시 제목: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 방법에 관한 고시
• 시행일: 2025.04.01
• 적용 대상: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업무용 승용차
• 명시된 작성 항목:
  • 차종
  • 자동차등록번호
  • 사용일자
  • 사용자
  • 운행내역 (출발지·도착지·주행거리·목적)

👉 국세청 서식 외에도 위 항목을 포함하면 자체 양식으로도 인정됩니다.
👉 출장명령서, 내부 관리규정 등으로 업무 목적 소명도 가능해야 합니다.

 

❓대표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

Q. 운행일지 안 써도 1,500만원까지는 괜찮은 거죠?
👉 맞습니다. 이걸 ‘정액인정 한도’라고 해요.
연간 비용이 1,500만원 이하면 운행기록 없어도 비용처리됩니다.
단, 그 이상은 반드시 운행기록 필요해요. 아니면 초과분은 손금 불인정!

 

Q. 매일 운행일지 쓰는 건 너무 귀찮은데…
👉 형식만 맞추면 월간 통합형도 가능해요.
출발지, 도착지, 주행거리, 업무 목적만 명확히 쓰면 됩니다.

 

Q. 고시된 양식 말고, 내가 만든 엑셀도 되나요?
👉 됩니다!
다만 차종, 차량번호, 사용자 등 필수 항목은 반드시 포함돼야 해요.
서식 자유지만, 내용은 고시 기준에 부합해야 인정됩니다.

📌2025년 국세청 고시형 운행기록부 양식

✔ 최신 고시 기준 반영 (국세청 별지)

✔ 엑셀 통합형 파일

[별지]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 방법에 관한 고시).hwpx

0.01MB

차량운행기록부.xlsx

0.04MB

 

📝 실무 코멘트: 건설업이면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저는 건설업 법인에 다니는중인데요, 대부분 같은 현장으로 출퇴근하거나 주요 거래처가 고정이라 운행기록도 거의 복붙 수준으로 일정하거든요.
물론 귀찮을 땐 있지만, 실제로는 크게 번거롭지 않더라고요.
특히 현장명이 정해져 있다면, 정기 출장 형태로 정리해도 충분히 인정됩니다.

 

✅여기서 헷갈리는 포인트: 자가운전보조금은 운행일지 써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이 질문 하십니다.

 

회사 업무를 위해 직원 개인차량을 사용하고 유류비, 통행료, 주차비 등을 실비로 정산해주는 경우 이건 업무용승용차 운행기록부 대상이 아닙니다.

 

대신, 아래 조건을 충족하면 월 20만원까지 비과세 인정이 돼요.

✔ 자가운전보조금 비과세 요건 요약

• 종업원 개인 소유 차량을 회사 업무 수행에 사용
• 유류비, 주차비, 도로비, 보험료 등 항목별로 정산
• 회사 규정에 따라 지급 (지출증빙 필요)
• 전체 금액을 자가운전보조금으로 보고 월 20만원까지 비과세
• 초과 시 초과분은 과세대상 근로소득
• 종업원 본인 소유의 차량일것!

📝 즉, 이건 '근로소득 처리'의 문제지, 운행기록부 문제는 아닙니다.
단, 회사 규정이 없거나, 실사용 증빙이 부족하면 전액 과세처리될 수 있어요.

🟥결론: 기록만 있으면 세금이 줄고, 없으면 세금이 늘어납니다

운행기록부는 귀찮은 서류 그 이상입니다.
2025년부터는 기록이 있어야만 초과 비용을 인정받을 수 있는명확한 세무 요건이 생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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